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이 평촌아트홀을 무대로 두 차례 기획연주를 마련한다.
그 첫 번째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Healing And Hope인 위로와 희망의 콘서트다.
봄에 어울리는 풍의 팝과 외국민요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항상 너의 곁에서 ▲힘을 내요, 우리 ▲우리 함께 이겨내라... 등 3개 장막으로 진행된다.
테마‘위로와 희망’에서 느낄 수 있듯이 어떤 고난과 역경도 희망을 갖고 극복해나가자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두번째 기획공연은 가정의 달인 내달 19일에 열린다. 테마는 5월에 어울리는 Family And Love,‘가족 그리고 사랑’이다.
시립합창단은‘가족 그리고 사랑’에서 사랑과 가족을 떠올리는 팝명곡, 자장가, 가요 등을 뮤지컬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평촌아트홀을 수놓을 두 번의 기획연주는 희망·사랑·가족이란 단어를 많이 생각나게 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사랑을 떠올리며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두 번의 기획연주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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