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차별과 편견을 넘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장이 열린다.
이달 28일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충남 논산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차경선) 주관으로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단체 회원, 가족,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장애인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 참여확대로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1부 행사는 육군훈련소 정훈공보부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은 후 표창패 및 공로패 수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풍선 높이 쌓기, 오재미 던지기, 댄스타임, 줄다리기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부대행사로 장애인휠체어 수리 홍보, 장애체험 등도 마련할 예정으로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도 남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시선을 바로잡고,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문화가 정착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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