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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아이언샷을 하는 김보경 [사진=KLPGA 제공]
김보경(요진건설)이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승에 도전한다.
김보경은 24일 경남 김해 가야CC(파72)에서 열린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5’(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안송이(KB금융그룹)와 함께 공동 1위로 나섰다. 김보경은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안송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선수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김민선5(CJ오쇼핑) 이승현(NH투자증권) 김지희(비씨카드) 염혜인 배선우(삼천리) 윤선정(삼천리)은 4언더파 68타로 선두권과 1타차의 공동 3위다. 김자영(LG) 이정민(비씨카드) 허윤경 안시현 등 10명은 선두권에 2타 뒤진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삼천리 투게더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하이트진로)는 이븐파 72타로 119명 가운데 공동 4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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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 드라이버샷을 하는 안송이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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