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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128회 예고' 진실 알게 된 송이우, 고은미에게 물 폭탄+머리채…"어때? 갑자기 날벼락 맞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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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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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128회 예고[사진=MBC '폭풍의 여자' 128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폭풍의 여자' 128회가 예고됐다.

29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128회에서는 서로의 머리채를 잡아 뜯는 장미영(송이우)과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정임(박선영)이 보여준 동영상을 본 후 자신이 혜빈과 박현성(정찬)에게 이용당한 사실을 알게 된 미영은 충격받고, 검사에게 비리와 관련된 모든 사실을 이야기하려고 마음먹는다.

또 미영은 혜빈을 찾아가 물을 뿌리고 "어때? 갑자기 날벼락 맞은 기분이"라고 말하며 복수한다. 이에 혜빈은 미영의 따귀를 때리고, 미영은 "쳤어?"라며 혜빈의 머리채를 잡는다.

한편 '폭풍의 여자' 128회는 이날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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