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민·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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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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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와 협약 체결, 시민환경단체 중심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우선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지역 환경협의체인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공동대표 유종반, 정종태)는 27일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강당에서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민·관 실천운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속에서 먼저 실천할 수 있는 환경과제들을 민·관이 손을 맞잡고 솔선수범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자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을 시민환경단체가 먼저 솔선수범 의지를 보여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산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민·관 협력체계 구축[사진제공=인천시]


또한, 지구 온난화 방지 및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경교육과 환경문제에 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환경단체 관계자는 “시민환경단체가 먼저 나서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분야의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프로그램 개발과 캠페인 등 시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저탄소 녹색도시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범 시 녹색기후정책관은 “이번 협약은 환경단체와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문제들에 대한 협조체계를 강화시켜 환경 거버넌스 기능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에 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활분야 온실가스 줄이기 계획을 마련하고 시민참여 실천 서약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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