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은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경남 통영의 제승당을 찾아 이 장군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하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졌지만 정치권은 당파싸움에 여념이 없었다”며 “지금의 정치상황도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조상님들께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21세기 세계를 리드하는 문명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충무공이 보여주셨던 멸사봉공의 정신과 충효·인의예지 정신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의장은 방명록에 ‘충무공이시여, 조국을 굽어살피시어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승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뒤 한산도에 지어 삼도수군의 본영으로 삼았던 곳으로 사적 제113호로 지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하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졌지만 정치권은 당파싸움에 여념이 없었다”며 “지금의 정치상황도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조상님들께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21세기 세계를 리드하는 문명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충무공이 보여주셨던 멸사봉공의 정신과 충효·인의예지 정신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의장은 방명록에 ‘충무공이시여, 조국을 굽어살피시어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승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뒤 한산도에 지어 삼도수군의 본영으로 삼았던 곳으로 사적 제113호로 지정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