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치밀하게 진화한 범죄 양상을 담아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재연 드라마를 본 뒤 현직 경찰들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가 사건을 추리하고, 이어서 현장에서 뛰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
특별수사본부는 전국에서 모인 여섯 명의 경찰들이며 울산에서 온 박경일 경감은 이미 23년 전 '경찰청 사람들'에도 두 차례나 출연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형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구수한 외모와 입담으로 후배 경찰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MC와 후배들에게 놀림도 받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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