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람들 2015', 90년대 인기 재현하나? 치밀한 범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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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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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90년대 최고 히트 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이 개그맨 이경규와 함께 '경찰청 사람들 2015'로 돌아왔다.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치밀하게 진화한 범죄 양상을 담아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재연 드라마를 본 뒤 현직 경찰들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가 사건을 추리하고, 이어서 현장에서 뛰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

특별수사본부는 전국에서 모인 여섯 명의 경찰들이며 울산에서 온 박경일 경감은 이미 23년 전 '경찰청 사람들'에도 두 차례나 출연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형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구수한 외모와 입담으로 후배 경찰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MC와 후배들에게 놀림도 받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7년 만에 MBC 정규 프로그램을 맡으로 돌아온 MC 이경규와 특별수사본부가 꾸며나가는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오는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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