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 라디오까지 진출" SBS, 봄 개편으로 참신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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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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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라디오 러브FM과 파워FM이 5월을 맞아 봄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SBS 라디오 개편은 출·퇴근 및 주말 저녁 이동시간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청취자의 폭넓은 공감을 끌어낸다는 취지다.

SBS 러브FM(103.5MHz)에서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는 고품격 힐링 음악 방송 '스위트 뮤직 박스'(연출 송경희)는 5월 4일부터 최영주 아나운서가 DJ를 맡아, 따뜻하고 친숙한 진행과 편안한 올드 팝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의 퇴근길에 활력과 위안을 선사한다. 새로 '스위트 뮤직 박스'를 책임지게 된 최영주 아나운서는 "지친 일상에 어머니의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주는 위안처럼, 잔잔하게 청취자들의 마음을 덥혀 주는, 기본을 잊지 않는 방송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5월 2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 5분에는 대중음악평론가 강헌,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진행하는 '황교익, 강헌의 맛있는 라디오'(연출 류철민, 이하 맛있는 라디오)가 방송된다. '맛있는 라디오'는 먹방, 쿡방이 대세인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기획된 본격적인 맛 프로그램이다. 현대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음식과 가장 친숙한 대중문화 중 하나인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

SBS 파워FM(107.7MHz)은 5월 2일부터 매일 새벽 2시에 'Vixx N K-Pop'을 방송한다. 대세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리더 엔(N)이 진행하는 'Vixx N K-Pop'은 방송사 최초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K-POP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색깔의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청취 층의 지지를 받는 SBS 라디오가 2015년 봄 개편을 통해 더욱 참신한 모습으로 5월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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