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다이닝‘킵유어포크’에서 17가지 맛집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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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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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인정신 깃든 카레우동, 설빙수 만나볼 수 있는 강남역 핫플레이스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전국 각지의 맛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셀렉다이닝’이 식도락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강남역 효성해링턴타워 더 퍼스트에 오픈한 프리미엄 셀렉다이닝 ‘킵유어포크(KEEP YOUR FORK)’가 주인공이다.

지난 3월 1일 문을 연 ‘킵유어포크’는 ‘당신을 위한 미식의 향연’이라는 컨셉 아래 유명 맛집 17곳을 두루 섭렵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남다른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두 곳의 매장을 꼽자면 매운 일본카레 전문점 ‘아비꼬’와 빙수, 더치커피 전문점 ‘더설(雪)’을 들 수 있다.

아비꼬는 홍대에서 손꼽히는 카레맛집으로 100시간의 정성이 깃든 카레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오사카의 카레 장인 ‘카야마 할아버지’가 카레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손자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긴 시간 정성을 다해 끓인 아비꼬 카레는 극비야채소스와 엄선된 식재료로 만들어져 깔끔한 맛을 내며 매운맛 정도와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도 있다. 특히 킵유어포크에서는 아비꼬의 창립멤버이자 최고참 요리사가 직접 카레를 조리하기 때문에 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눈꽃빙수와 더치커피로 유명한 더설은 2011년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된 ‘우유눈’을 만드는 기계로 눈꽃빙수를 만든 브랜드다. 최근에는 만우절 선물로 고객에게 제공했던 빙수로 차린 밥상, ‘밥빙수’가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 제품으로 출시됐다. 밥빙수를 시키면 한 번에 여러 가지 토핑을 맛볼 수 있으며, ‘공기밥’을 추가하면 우유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어 두 명이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수많은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실제 눈을 먹을 때와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빙수를 개발하게 됐고, 빙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손을 많이 쓰는 일반 빙수점과 달리 빙수 제작 모든 공정에 스쿱을 이용, 여름에도 대장균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더설 빙수 만의 특징이다.

한편, 킵유어포크에서는 한식, 양식, 일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식단에 독특한 디저트 메뉴가 마련돼 있어 강남역 모임 및 강남역 데이트코스로도 적합하다. 강남역 맛집, 셀렉다이닝 ‘킵유어포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eepyourfo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렉다이닝‘킵유어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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