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친북 웹사이트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길남 대표는 1일 최근 평양을 취재한 결과 "북녘 청년 학생들이 쌍쌍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거니는 모습들이 지난 시기에 비해 눈에 많이 띈다"고 전했다.
노 대표는 이런 변화가 최근 1∼2년 사이에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남자들은 여자 애인을 '동무'라고 부르고, 여자들은 남자 애인을 '동지'라고 부르는데 종종 '오빠'라는 호칭도 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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