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소방서제공]
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50분경 ‘아버지가 자살시도 연락을 남기고 산으로 올라갔다’는 아들의 신고에 따라, 상활실은 소방차 5대를 즉시 출동시켰다.
때마침 관내 기동순찰 중이던 광암지역대 직원들은 광암동 화력발전소 인근 산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수색하였고, 산 중턱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모( 48)씨는 나무 옆에서 나일론 줄을 들고 자살을 시도 중이였고, 소방관들의 끈질긴 설득 끝에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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