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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시청률 제조기’ 등극…TNMS·닐슨 코리아 시청률 기록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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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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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구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프로야구 관중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사랑도 한 몸에 받으며 ‘시청률 제조기’로 떠올랐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주 두 개 시청률 조사기관의 프로야구 최고 시청률을 모두 새로 썼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일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 KIA 와 한화의 경기는 2.44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생중계 된 프로야구 경기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 치운 수치다.

황금연휴가 이어진 이날, 한화는 또 다른 시청률 기록도 바꿨다. 1일 열린 같은 경기는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서 2.80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NmS의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열린 한화의 롯데 경기 역시 2.3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화제의 구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화가, 프로야구 최고 흥행 구단으로 꼽히는 KIA와 롯데를 만나 시청률 반등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2~3점 차이의 짜릿한 승부를 이어간 것 역시 주요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화 6연전을 생중계 한 SBS스포츠는 이 주 프로야구 시청률에서 ‘한화 효과’를 톡톡히 봤다. SBS스포츠는 이번 주 프로야구 평균시청률 2.099%(닐슨코리아 기준), 2.282%(TNmS기준)를 기록하며 주간 프로야구 평균 시청률 2% 돌파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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