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말과 휴일에도 고양꽃박람회장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관람객들이 관람하면서 발생한 쓰레기 등을 지정된 장소에 자발적으로 분리수거하거나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셔틀버스 승하차, 입장권 구매, 전시관 입장 시에도 질서를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어 ‘꽃보다 아름다운 관람객’들이 고양꽃박람회를 최고의 꽃 축제로 만들어주고 있다.
안전 사고나 미아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운영요원이나 운영시설에 신고하여 신속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높아진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올해 9번째 국제행사로 열리는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어느 해보다 높아진 관람객의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은 기간 동안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어린이․초중고등학생․65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8천원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천원 할인된다. (문의 031-908-7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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