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꽃보다 아름다운 시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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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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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는 연일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시민의식이 더욱 빛나고 있어 화제다.

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말과 휴일에도 고양꽃박람회장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관람객들이 관람하면서 발생한 쓰레기 등을 지정된 장소에 자발적으로 분리수거하거나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셔틀버스 승하차, 입장권 구매, 전시관 입장 시에도 질서를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어 ‘꽃보다 아름다운 관람객’들이 고양꽃박람회를 최고의 꽃 축제로 만들어주고 있다.
안전 사고나 미아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운영요원이나 운영시설에 신고하여 신속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높아진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올해 9번째 국제행사로 열리는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어느 해보다 높아진 관람객의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은 기간 동안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어린이․초중고등학생․65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8천원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천원 할인된다. (문의 031-908-7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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