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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2만명 시대 인천 남동구, 구월․서창 주택지구 입주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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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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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월․서창 주택지구 입주대책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가 인구52만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올해에 구월 보금자리 주택 4,149세대 입주(6월)를 비롯하여 서창2지구 2,186세대의 입주가 진행 중에 있는 등 인구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구월보금자리의 경우 올해에 이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추가적으로 1,969세대의 입주가 끝나면 총세대수 6,118세대에 입주민 16,000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창2지구는 2015년 1월 현재 5,136세대 14,28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입주할 2,186세대 5,800여명에 이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매년 단계적으로 총 7,485세대 20,000여명의 추가 입주가 예상된다.
(입주예상인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준 적용)

구월보금자리는 인근에 시청 등 주요관공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대형백화점, 쇼핑센터 등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이 편리한 최상의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서창2지구의 경우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관광 100대 명소’에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소래포구를 비롯하여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주거와 휴식공간이 함께하는 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남동구는 이러한 인구유입에 맞춰 연초 입주대책을 수립하여 6월 입주예정인 구월보금자리 지구의 관할인 구월1동 주민센터에서는 입주자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대체인력을 보강하는 등 주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서창2지구 관할인 장수서창동 주민센터는 이미 지난 1월부터 입주자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말 현재 2지구 1블럭 입주예정자의 약70%가 전입신고를 완료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의 특성상 입주가 연중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기에 관련 민원이 집중됨에 따라 남동구는 앞으로도 입주 시기와 인구에 따른 맞춤형 대비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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