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충청북도 투자유치단과 도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9개 기업이 참여했고, 1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상하이 워너 인 호텔(Warner-Inn Hotel)에서 칭다오성발그룹 등 중국 투자가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칭다오시 서해안경제신구 여상각 경제고문, 칭다오시 국제경제협력구 송위 국장, 충청북도 명예대사인 바이오마크 리옌 대표를 비롯, 칭다오성발투자그룹, 광저우신연맹투자그룹, 저장자선박오기술유한공사 등 중국 유수기업이 참석하여 중국자본 유치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들과 심도 있는 투자 상담 시간을 가졌다.
충북-중국 투자 셔틀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중국의 자본을 결합하여 글로벌 기업 창업을 추진하는 충북도의 야심찬 사업으로, 향후 중국 기업과 관련된 외국인 전용 투자지역을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