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어르신 합독사업 ‘사랑방’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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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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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만 60세 이상 연중 신청,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상설 만남의 장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노년 생활과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이성 교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독사업의 일환으로 신 노인문화공간인 ‘사랑방’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랑방’은 간석동에 위치한 카페 ‘문화바람’(간석오거리역 9번 출구)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14:00~17:00에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남·여 각 17명씩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솔로 어르신 합독사업 ‘사랑방’ 장면[사진제공=인천시]



‘사랑방’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배우자가 없는 남·여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457-5300)을 비롯해 가까운 군·구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에서 연중 접수를 받는다. 신청할 때에는 주민등록증(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1통,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준비해야 한다.

13일 열린 ‘사랑방’에도 남·여 각 17명씩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자기소개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등 화기애애한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457-5300)으로 문의하거나 인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insiseol.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인 사랑방에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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