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방파호안 등 여수신북항 외곽시설 15일 착공

  • 해수부, 2019년까지 여수신북항 외곽시설 건설공사에 총 1234억원 투입

여수 신북항 건설공사 조감도 [사진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방파제, 방파호안 등 여수신북항 외곽시설 축조 공사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15일 착공한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여수신북항 건설 사업은 지난 2012년 개막한 여수세계박람회의 박람회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여수신항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 2880억원이 투입되는 여수신북항 건설공사는 외곽시설 공사와 계류시설 공사로 나뉘어 추진되며 이번에 착공하는 외곽시설 공사는 2019년에 완료되고 계류시설은 이달 말에 설계가 마무리 된다.

허명규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여수신북항이 완성되면 현재 분산되어 있는 관공선, 역무선을 한 곳에서 운영할 수 있어 광양만권의 항만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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