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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달' 시우민 형 역할 맡은 유승호, 제대 때 오열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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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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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STAR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유승호가 제대 당시 오열한 이유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전역식을 가진 유승호는 자신을 위해 찾아준 팬들 앞에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팬카페에 유승호는 "입대 전에 다른 연예인들이 전역하면서 울 때 '왜 울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눈물을 흘렸는지 알았다. 아까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 감정을 글로는 도저히 표현 못하겠다. 우리 10중대 조교들만이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니 눈물이 그냥 쏟아졌다. 그리고 팬과 수많은 카메라를 보니 2차로 터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승호는 영화 '김선달'에서 엑소 시우민의 형인 김선달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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