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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안심전환대출 MBS 발행 규모 예상보다 3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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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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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안심대출의 기반이 되는 10년 이상 장기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규모가 예상보다 30%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10년 이상 장기 MBS를 13조원 규모로 발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30% 이상 적은 8조8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공사 측은 "안심대출 중 자진철회 물량이 2조2000억원에 달하고 대출자의 연령이 평균 50세인데다 평균 4년 이상 경과한 대출이기 때문에 장기물 비중을 기존 예상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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