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손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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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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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충북농업기술원]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요즈음이 가장 바쁜 모내기철이다. 넓은 들에서 트랙터와 이앙기가 다니는 것을 보면 며칠 사이 금방 빈들이 파란들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논농업에서는 기계화가 잘되어 있어 옛날과 같이 모내기 품앗이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충북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에서는 손모내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구의 특성상 정해진 면적에 여러 품종의 모를 이앙해야 하기 때문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손 모내기. 오늘도 새로운 기능성 품종을 육성하기 위한 구슬땀이 밀짚모자 속에 스며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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