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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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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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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 이하 SICAF) 23일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SICAF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최창식 중구청장, 안현동 SICAF 조직위원장, 김광환 집행위원장, 김수정 작가, 이현세 작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전세계 만화애니메이션 팬들의 축제 제1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2015가 시작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SICAF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만화ž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전 세계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만화ž애니메이션 분야의 관계자들의 소통 및 교류의 시간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23일 개막식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은 “SICAF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의 열풍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축제로 재미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융화되면서 새로운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SICAF와 함께 서울시도 제2의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 폴리 등의 유명 캐릭터가 탄생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며 문화 한류를 선도하는 창조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했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중 어린이들의 친구 ‘뽀로로’ 캐릭터로 변장하여 무대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SICAF2015는 28일까지 6일간 서울광장, 명동역 일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등에서 영화제, 전시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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