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구제역·AI 방역추진 유공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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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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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표창  [사진=안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6일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구제역·AI 차단방역에 헌신 봉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축협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시민 등 총 60명에 대해 도지사표창(7명)과 시장표창(13개 단체, 개인40명)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총 5개월 여 동안 구제역·AI 집중 차단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 19일 구제역과 AI 이동제한이 전면 해제했다.
 

 

황은성 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집중 차단방역 활동에 휴일도 없이 애써주신 시민들과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들의 노력에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구제역·AI로 우제류 17,299두와 가금류 34만 여수를 살처분 매몰했으며, 집중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초소 11개소를 운영하면서 인력 1만4천여명 등이 동원 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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