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2년 공백, 잘 지내며 좋은 경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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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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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류승범이 공백을 깨고 2년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방송인 김태진의 진행으로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제작 휠므빠말·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코리아) 제작보고회에는 임상수 감독과 배우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첫 인사말로 임상수 감독은 “어깨에 힘을 빼고 명량하고 귀여운, 액션도 꽤 있는, 몰입도 좋은 영화를 연출했다. 고준희, 류승범과 재미있게 논 것 같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작년에 좋은 스태프, 임상수 감독님, 류승범과 영화를 찍었다”면서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베를린’ 이후 2년 만에 ‘나의 절친 악당들’로 돌아온 류승범은 “이상하게 (시사를 하루 앞둔) 어제 많이 떨렸다”고 말문을 연 뒤 "(작품이 없었던)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잘 지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은 잘난 척하지 않는 지누(류승범)와 착한 척하지 않는 나미(고준희)가 우연히 발견한 돈가방을 통 크게 나눠 갖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돈가방을 되찾으려는 악당들이 두 사람을 점점 조여 가는 상황에서 지누와 나미는 질주를 시작한다.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형규 등이 호흡을 맞췄으며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내달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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