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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안전한 행복도시에 CCTV 686개 학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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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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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CCTV 설치 장면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를 범죄로부터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첨단 방범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를 686대로 대폭 확대 설치한다hr 5월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행복도시 1·2생활권 등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162대(162곳) 외에 302대(235곳)를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행복도시 1·2생활권 전체에 464대(397곳)가 운영된다. 3생활권과 4-1생활권 등은 내년 6월까지 222대(212곳)를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해 도시 전역에 사각지대 없는 방범망을 구축,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행복도시에 설치되는 방범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는 기존 130만 화소보다 향상된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로써 야간 촬영이 가능하도록 적외선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주변의 방범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들과 연계해 자동으로 상황발생 지점을 목표로 촬영하도록 설계돼 범죄예방 및 용의자 검거에 효과적이다.

세종호수공원 주요지점에서는 이상음원(비명소리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지능형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가 설치돼 안전하고 편리한 휴식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행복도시에 설치되는 모든 방범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에는 비상벨과 경광등이 설치돼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통화하면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생활을 제공하고자 도시 건설단계에 맞춰 최첨단 방범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면서 “행복도시를 각종 범죄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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