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 자매마을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

[지난 29일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소재 농가들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현대로지스틱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와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29일 민통선내에 위치한 자매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소재 통일촌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참가 임직원들은 모내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마을 주민들을 도와 물을 댄 논에 모판을 나르고 고추·콩·인삼밭 잡초제거와 사과 과수원에서 열매솎기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올 10월 추수철과 임진각 앞에서 개최되는 11월 ‘장단콩 축제’에도 참석해 봉사활동과 필요한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재복 대표는 “땀의 가치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마을과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도농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