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통증 동반한 질병' 대상포진, 과거 박명수도 응급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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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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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박명수[사진=하하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유호진 PD가 대상포진으로 녹화 도중 조퇴를 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개그맨 박명수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 촬영 도중 장염과 대상포진 증세가 도져 응급실 신세를 진 바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 때 수두를 일으키고 난 뒤 몸속에 잠복 상태로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는 질병이다.

수일 내에 피부 발진과 물집 형태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보통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면역기능이 떨어진 젊은 사람에게 발병하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KBS 관계자에 따르면 유호진 PD는 지난 18일 대상포진 확정 진단을 받고 병가를 내고 치료를 받았다. 서울대 특집에 이은 연천 지역 녹화 도중 발생해 조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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