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농산물 딸기, 캐나다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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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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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산딸기가 오는 11월부터 캐나다 수출길에 오른다. 북미지역으로의 신선농산물 수출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가 두번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0년 6월 국산 딸기의 수출 허용을 캐나다에 공식 요청한 뒤 5년간 검역 협상을 해 지난달 27일 최종 수출검역 요건을 타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국산 딸기의 캐나다 수출검역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고시 제정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딸기 417t을 수출했다. 주요 수출국은 주로 태국, 러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이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캐나다와의 수출검역 협상 타결로 딸기 수출시장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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