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연구원은 "하반기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 거래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기존 대형 PG업체의 견제와 타사의 간편 결제와 경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도 삼성페이와의 경쟁 및 소비자의 더딘 결제 습관 변화 등으로 성장 속도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반면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리스크 대비 예상 투자 수익률이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모회사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출시가 7월로 연기되면서 한국사이버결제의 본격적인 거래액 증가도 하반기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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