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베스트] 비주얼쇼크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VS '가면' 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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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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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수애와 김사랑의 비주얼쇼크에 안방극장이 즐겁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연출 이태곤 김재홍) 측은 최근 김사랑의 눈부신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사랑은 노트북 앞에 앉아 이어폰을 낀 채 아련한 눈빛을 뽐내고 있다. 수수한 옷차림에 긴 머리를 하나로 질끈 동여맨 김사랑의 꾸미지 않아 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버스를 탄 김사랑은 이어폰을 귀에 꽂으며 흘러나오는 주진모의 음성에 몰입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사랑이 맡은 서정은은 지인의 소개로 톱스타 지은호(주진모)의 자서전 대필 작가를 맡게 되는 인물로 그의 '잃어버린 첫사랑' 이야기를 듣고 깊이 감동 받아 '지은호의 은동 찾기'를 돕게 된다. 늘 음성파일로 전달되는 지은호의 목소리와 그가 들려주는 은동 이야기에 알 수 없는 끌림으로 빠져든다. 무언가 숨겨진 사연이 많아 보이지만 초긍정 멘탈을 자랑하는 만큼 언제나 순수하고 밝은 분위기로 주위를 매료시킨다.

김사랑은 서정은 역을 통해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전작의 섹시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맑고 깨끗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미 지난 1, 2회 방송에서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맞게 확 달라진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사랑이 앞으로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될 '사랑하는 은동아' 3회부터는 절대 잊을 수 없는 단 하나의 사랑을 찾기 위한 지은호의 집념이 진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지난 1, 2회가 아련한 첫사랑의 설렘을 전한 반면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한 남자의 20년에 걸친 위대한 사랑 이야기를 주인공들의 아슬아슬한 감정 줄타기 속에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수, 목요일 안방을 책임지는 여배우 수애의 미모도 화제다.

SBS 드라마 '가면'에서 1인2역을 소화하며 절정의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수애는 치명적인 눈빛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에서는 최민우(주지훈)와 결혼식을 올리고 자신의 도플갱어 서은하를 대신해 상류사회에 입성한 변지숙(수애)의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변지숙은 최민우의 사업과 관련있는 시장 부인 김청과 함께 자신이 직원으로 근무하던 백화점에서 아슬아슬한 쇼핑을 즐겼다. 또 갤러리를 담당하고 있던 미연(유인영)과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시작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극이 전개될수록 완성도 높은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몰입을 유도하는 '가면'에서 여 주인공 수애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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