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물복지로 취약계층 안전한 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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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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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일 도-코웨이㈜ 협업 협약…정수기 2020년까지 600대 보급 -

물복지로 취약계층 협약식[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코웨이㈜와 손잡고 도내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서 수질검사 기준 초과 지하수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수기 보급‧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채호규 환경녹지국장과 코웨이㈜ 라인수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먹는물 이용을 위한 역삼투압 정수기 지원 사업’ 추진 협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6년간 상수도 미 보급지역 취약계층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100대씩 총 600대의 정수기를 지원한다.

 도는 15개 시·군과 함께 상수도 미 보급지역 음용지하수의 수질개선을 위해 대책을 수립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기준이 초과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수기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수질기준이 초과된 음용지하수 이용 주민의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역삼투압 정수기를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정수기 설치 후 5년간 무상관리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물 복지사업에 지역기업이 공동 참여해 소외계층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라며 “이를 통해 6억 3000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지역 기업의 사회 환원 활동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지하수 개발현황은 생활용 13만 4275곳, 공업용 1251곳, 농업용 11만 6105곳, 기타 1255곳 등 총 25만 2886곳이며, 지하수의 개발가능량 대비 이용량은 50.4%로 전국 평균 31.8%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도는 지하수 고갈에 대한 대비와 지하수 이용개발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지하수 총량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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