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할 ‘혁신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4~26일까지다.
시는 기존의 일자리창출 수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외에 성남시민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선도할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나서게 됐다.
공모 내용은 노인돌봄, 보육, 자원순환, 방과후 교실, 주거복지와 지역재생 등 다양하다.
공모 신청 참여 자격은 컨소시엄팀과 단독참가팀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컨소시엄팀은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성남시 또는 다른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하려는 팀으로 각각 구성해야한다.
단독으로 참가할 수 있는 팀은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시는 컨소시엄팀에 우선 선정권을 주며, 프로젝트 사업의 혁신성, 실현성, 사회적 파급력, 필요성, 사회적 기업가정신 등을 종합평가해 1~3개 팀을 내달 13일 선정한다.
한편 선정 팀에는 오는 11월 27일까지 프로젝트 시행 기간에 1팀당 500만원~30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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