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용인 포은아트홀 에너지효율 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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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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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문화공연시설의 에너지낭비를 잡기위해 나섰다.

에관공은 10일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문화공연시설 '포은아트홀'에 대한 에너지진단을 실시했다.
 

 

진단 결과 사무실용 개별 냉난방기 설치 및 통합관리, 지열 히트펌프 운전관리 합리화, LED램프 보급 등의 시설 개체 및 운전방법 개선방안을 이끌어 냈다.

이번 진단은 공단과 용인문화재단이 지난해 9월에 체결한 ‘에너지ㆍ문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관공은 이 같은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연간 4만9000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간 780만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5년 반이 경과하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와 문화에 전문성을 갖는 양 기관이 서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야말로 에너지와 문화의 유기적 결합이며, 기관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부터 ‘에너지와 문화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용인문화재단과의 파트너쉽을 맺고,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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