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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옥주현이 과거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 2008년 KBS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은 "1999년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 최면에서 걸려 '핑클 멤버중 누구랑 사귀고 싶냐'는 질문에 옥주현이라고 대답했다는데 진심이냐"는 질문에 "좋아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때는 진짜 좋아했었다"고 대답했다.
이 말에 옥주현은 "왜 그때 말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옥주현은 다 좋았지만, 핑클 멤버 중 경쟁률이 낮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옥주현은 "저랑 다시 시작하실래요?"라고 말했고, 당황한 유재석은 "남자친구가 있지 않느냐"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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