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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사내 어린이 테마파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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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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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세아상역(주)(회장: 김웅기 / www.sae-a.com )은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사내 어린이 테마파크 '세아드림파크'를 오픈했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사옥 옥상에 지어진 ‘세아드림파크’는 세아상역만의 임직원 복지 성과의 연속으로 볼 수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직장 어린이집 '세아별 어린이집'으로 인해 회사 내 워킹맘 직원들의 고민을 크게 덜어냈으며 이번 테마파크의 건립으로 인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일조량과 체험활동 역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변경된 어린이집 운영 규정에 따르면, 일정 시간 이상의 야외 활동은 필수 항목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건물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들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일조량을 계산해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공간을 찾아 어린이들의 놀이방을 시간마다 바꾸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세아드림파크는 안전 펜스가 설치된 사옥 옥상에 조성되어 일조량에 대한 고민들을 완전히 해결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직접 키우는 텃밭, 물놀이, 모래놀이 등 체험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 역시 충족시키고 있다.

시설 공유에 있어서도 운영의 묘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5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어린이 집에서 정기 셔틀버스제를 운영해 연령대별 야외활동을 관리하여 150여 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10명 이하의 또래 아이들이 담당교사와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이용 시간 이후에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ECD 국가들 중 단연 1위라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의류업계 최초로 직장 내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심리적인 불안 요소들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초기 진단을 하고 정식 상담접수를 하면 48시간 이내에 전문 상담사가 배정되어 직무스트레스, 대인관계, 부부 및 이성, 가정 및 자녀, 경력개발 등의 카테고리 하에 1:1 개별 심층 상담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업무 시간을 고려해 지역 전문기관들과 연계해 자택 주변에서의 평일 야간 및 주말 상담을 제공하며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고 있다.

지난 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층설문조사를 진행한 세아상역은 자사만의 4대 핵심가치로 ‘도전정신, 인재제일, 일터행복, 상생추구’를 정립했다. 특히 ‘글로벌 No.1 섬유패션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하여 최고의 인재들을 위한 행복한 일터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아상역 경영담당 심철식 전무는 "세아상역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임직원들의 자녀 역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복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드림파크라는 이름처럼 모두가 동경하는 꿈의 직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세아상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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