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실적 고공비행으로 ‘파죽지세’를 이어가면서 방준혁 의장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JJ(김정주, NXC 대표)-TJ(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함께 '빅3J'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던 방 의장은 최근 발군의 행보로 '단독질주’ 체제를 굳혀가는 모습이다.
넷마블 창립자이기도 한 방 의장은 15일 기준, 넷마블 지분 32.36%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2004년 CJ E&M에 자신의 지분을 매각한 뒤 대표를 유지하다 2006년 회사를 떠난 그는 2011년 CJ E&M 고문으로 복귀해 넷마블의 호황기를 이끌고 있다.
방 의장 복귀 이후 넷마블의 상승세는 실적에서 뚜렷하게 입증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매출 5756억원과 영업이익 103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분기에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인 매출 2034억원과 영업이익 51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5%와 191.3% 증가한 수치다.
업계 전문가들은 넷마블이 잇달아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방 의장의 탁월한 경영 노하우를 꼽는다.
실제로 방 의장은 지난해 3월, 텐센트로부터 5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통합법인 출범의 기반을 만들었으며 이후 모바일게임 사업에 적극 투자, 단숨에 넷마블을 모바일 넘버원 게임사로 발돋움 시켰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엔씨소프트와의 상호 지분투자로 강력한 IP 확보는 물론, 모바일 RPG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역대 최대 실적을 연이어 갱신한 넷마블의 미래가 그 어느때보다 밝다는 점이다. 현재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0위권에 총 4개의 자사 게임을 올린 넷마블은 이미 출시된 ‘다함께 차차차2’를 시작으로 ‘크로노블레이드’와 ‘시티앤파이터’ 등 기대작이 6월 중 서비스될 예정이며 ‘이데아’, 리벤져스‘ 등도 출격 시기를 조율중이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엔투’, ‘넷마블앤파크’, ‘넷마블몬스터’, ‘넷마블넥서스’, ‘넷마블네오’ 등 유력 개발자회사들의 독립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어 향후 넷마블 중심의 그룹화를 통한 방 의장의 영향력 강화까지 유력하게 점쳐진다.
단,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온라인게임의 부진은 방 의장이 풀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이미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넷마블이지만, 언제 바뀔지 모르는 게임 트렌드와 온라인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라인업은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 게임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은 단연 방 의장”이라고 평가한 후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두느냐에 따라 방 의장의 입지와 넷마블의 미래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넷마블 창립자이기도 한 방 의장은 15일 기준, 넷마블 지분 32.36%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2004년 CJ E&M에 자신의 지분을 매각한 뒤 대표를 유지하다 2006년 회사를 떠난 그는 2011년 CJ E&M 고문으로 복귀해 넷마블의 호황기를 이끌고 있다.
방 의장 복귀 이후 넷마블의 상승세는 실적에서 뚜렷하게 입증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매출 5756억원과 영업이익 103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분기에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인 매출 2034억원과 영업이익 51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5%와 191.3% 증가한 수치다.
실제로 방 의장은 지난해 3월, 텐센트로부터 5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통합법인 출범의 기반을 만들었으며 이후 모바일게임 사업에 적극 투자, 단숨에 넷마블을 모바일 넘버원 게임사로 발돋움 시켰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엔씨소프트와의 상호 지분투자로 강력한 IP 확보는 물론, 모바일 RPG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역대 최대 실적을 연이어 갱신한 넷마블의 미래가 그 어느때보다 밝다는 점이다. 현재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0위권에 총 4개의 자사 게임을 올린 넷마블은 이미 출시된 ‘다함께 차차차2’를 시작으로 ‘크로노블레이드’와 ‘시티앤파이터’ 등 기대작이 6월 중 서비스될 예정이며 ‘이데아’, 리벤져스‘ 등도 출격 시기를 조율중이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엔투’, ‘넷마블앤파크’, ‘넷마블몬스터’, ‘넷마블넥서스’, ‘넷마블네오’ 등 유력 개발자회사들의 독립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어 향후 넷마블 중심의 그룹화를 통한 방 의장의 영향력 강화까지 유력하게 점쳐진다.
단,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온라인게임의 부진은 방 의장이 풀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이미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넷마블이지만, 언제 바뀔지 모르는 게임 트렌드와 온라인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라인업은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 게임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은 단연 방 의장”이라고 평가한 후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두느냐에 따라 방 의장의 입지와 넷마블의 미래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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