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호감가는 이성에 바로 연락처 물어”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에이핑크 첫 단독콘서트[PINK PARADISE]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MBC ‘복면가왕’에 새롭게 등장한 참가자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가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정은지가 과거 방송에서 한 연애 관련 발언에 대해 새삼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는 지난 해 12월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이성에게 어떻게 대화를 하는지 궁금하다’는 MC들의 질문에 “호감 있는 이성이 있으면 바로 표현한다”며 “나는 바로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는 이어진 상황극에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고 “연락처가 어떻게”라고 바로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바다는 “부럽다”며 “나는 모닥불을 피우며 얕은 기술을 쓰는데 정은지가 부럽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참가자 8인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이기기 위해 치열하게 대결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하며 풍부한 성량과 감성을 과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윤일상은 “깜짝 놀랐다. 아주 섬세한 목소리부터 시작해 고음을 지르다가 순간 힘을 빼는 스킬은 보통 스킬이 아니다”라며 “음정이 정확하다. 기본기가 잘 갖춰졌다. 가수가 아니면 사건이다”고 극찬했다.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