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파라다이스시티 개발사업 금융 주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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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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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주식회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대한 총 7000억원 규모의 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개발은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약 33만㎡ 부지에 약 1조 3000억원을 투자해 호텔 및 외국인전용 카지노, 컨벤션 센터 등 복합리조트를 건립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2017년 상반기 중 개장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미단시티와 송도신도시, 검단산업단지, 도화구역, 북항 배후부지 등 인천지역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을 주선하며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로 이번 금융 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영종도가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복합관광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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