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와이퍼, 새 것처럼 오래 쓸 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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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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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퍼 재생·관리 ‘에코컷프로’하나면 쉽고 빠르다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독일에서 시작된 특허 기술이 국내에 상륙했다. 독일에서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미국, 일본에서 판매 중인 ‘에코컷프로(ECOCUT pro)’가 그것이다.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에코컷프로는 수명이 짧은 자동차 와이퍼 블레이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에코컷프로가 선보이는 특별한 와이퍼 관리 기술은 무엇일까? 비밀은 독일 특수 기술이 반영된 칼날에 있다. 에코컷프로의 칼날은 손상된 와이퍼의 고무날을 말끔히 정리하고 분리해내기 때문에, 에코컷프로를 사용하면 와이퍼를 교체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본래의 와이퍼를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동봉된 스펀지 또는 일반 물티슈로 에코컷프로를 닦고, 와이퍼 날의 끝을 에코컷프로 홈에 맞추면 끝. 닦고, 자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사용방법 역시 에코컷프로의 강점이다.

또한 에코컷프로는 경제적이다. 후면 와이퍼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표준 와이퍼에 사용할 수 있으며, 칼날이 손상될 때까지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가격이 싼 비순정 와이퍼의 경우 블레이드의 재질 문제로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며, 재사용 시에는 에코컷프로 내 내부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에코컷프로를 국내에 수입/판매하는 지나 김태범 대표는 “에코컷프로는 눈이나 비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에도 짧은 시간 내 위급상황에 대처하도록 한다. 특히 장마철을 앞둔 요즘 추천할 만한 상비품”이라며 “더욱이 수입차, 고급차의 경우 와이퍼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어 기대효과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에코컷프로 구입 및 자세한 사용법은 홈페이지(www.ecocut-pro.co.kr) 또는 유튜브 동영상(www.youtube.com/watch?v=_uNEix2ZLt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와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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