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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센터감염병 전문가, 메르스 조사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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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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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메르스 역학조사를 위해 미국 감염병 전문가가 방한한다.

보건복지부는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감염병 전문가가 방한, 한국 질병관리본부와 오는 22일부터 메르스 관련한 기술적인 협력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 권고안에서 제안한 것처럼 메르스 대응에 다양한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미국 CDC의 감염병 및 역학조사 전문가 등 7인과 국내 질병관리본부 전문가, 민간전문가가 등이 협업해 약 10일간 회의, 실험실 분석, 현장방문 등을 통해 메르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다양한 감염병 대응 경험과 능력을 갖춘 미국 CDC와의 전문가간 협력을 통해 메르스 대응 및 관리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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