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션 오피스’는 영화, 다큐멘터리 등 기획개발부터 촬영에 이르는 프로덕션 전 과정을 작업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획개발중인 스타트업 작품들의 인큐베이팅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현재 부산촬영중인 장편극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등에 제작사무실을 제공함으로써 부산지역의 영화제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무실(사무집기 포함)은 총 2개가 있다. 영상자료실(크라이테리언 컬렉션 포함 국내·외 영화 DVD 2,000여 편 보유), 영상편집실(프리미어, 파이널컷프로, 어도비 마스터 컬렉션 보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영화 창작자들의 역량 강화 및 원활한 작업을 돕는다. 별도의 사용료(임대료, 관리비, 전기료 등)는 없다.
부산촬영을 준비 중인 제작사 또는 부산촬영 중인 장편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현재 부산에서 촬영중인 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이 프로덕션 오피스에 입주해 있으며 7월 말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사용신청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2개월 이내(최대 3개월) 사용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