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프랜차이즈 창업 '실무 해결사' 나선다

  • 부산시, 가맹사업법부터 상권 분석까지 '밀착 교육'

  • 프랜차이즈 창업의 핵심 '사업 구조 이해'

사진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울경지회
[사진=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울경지회]


부산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창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운영상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취지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부산시와 함께 ‘프랜차이즈 창업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프랜차이즈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창업 초기 단계에서 요구되는 정보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사업 모델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가맹계약 구조, 상권 분석, 운영 관리 등 복합적인 요소가 요구된다. 특히 가맹사업법과 계약 조건에 대한 이해 부족은 분쟁이나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사전 교육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프랜차이즈 사업 구조 이해 △개인별 창업 환경 분석△가맹사업법 및 계약 절차 △가맹점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 초기 준비 단계부터 실제 운영 현장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 점이 핵심이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는 하루 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 퇴직 예정자,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으로 폭넓게 열려 있다. 모집은 일정 인원 기준으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지원으로 별도 비용 없이 운영된다. 최근 창업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초기 정보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해석된다.

현장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정보 비대칭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브랜드 선택, 계약 조건, 수익 구조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창업이 이뤄질 경우, 초기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이 제공하는 공공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협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은 브랜드 선택에 앞서 사업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예비 창업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판단 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교육 내용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