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이보미와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어스 몬다민컵’(총상금 1억엔) 첫날 20위권으로 출발했다.
시즌 상금랭킹 1위 이보미는 25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주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시즌 2승을 올린 신지애는 전반에 보기 3개로 부진했으나 후반에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만회하며 이보미와 같은 70타를 기록했다.
‘베테랑’ 강수연과 이지희 김영도 2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해 상금왕 안선주(요넥스)는 버디와 보기 3개씩으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선두권과 5타차의 공동 52위다.
나리타 미스즈(일본) 등 4명은 5언더파 67타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나다예는 4언더파 68탈타 선두권과 1타차의 공동 5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올시즌 JLPGA투어 17차전이다. 한국선수들은 지난주까지 16개 대회에서 5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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