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삼성, 세계 공학·IT학도에 '매력기업' 11위 <미 유니버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25 17: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삼성이 세계의 공학·정보기술(IT)전공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일하고 싶은 세계적 기업들 가운데 11위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유니버섬(Universum)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업' 연례 조사 결과를 보면 삼성은 공학·정보기술(IT)전공 학생들이 꼽은 일하고 싶은 기업 11를 차지했다. 경영학 전공 대학생들 사이에선 50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지난해 발표된 같은 조사에선 두 분야 모두 50위권에 들지 못했었다.

구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분야 모두에서 1위를 지켰다. 유니버섬은 이번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 사이에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영국, 미국 등 세계 12대 경제 대국의 공학·IT와 경영학 전공 대학생 24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설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학·IT전공 대학생들은 구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베엠베(BMW)그룹, 제너럴일렉트릭(GE), 아이비엠(IBM), 인텔, 소니 순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꼽았다.

경영 학도는 구글을 필두로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역시 회계법인인 어니스트앤영(EY),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회계법인 케이피엠지(KPMG)를 상위 5위권으로 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각각 7,8위를 차지했고, 일본 가전회사 소니는 16위에 올랐다.

유니버섬은 전반적으로 기술산업이 선두권에 들었고, 에너지분야는 모든 기업의 순위가 떨어진 데 비해 시장변화에 신속대응하는 소비재 산업은 순위가 오르는 경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