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성남산업진흥재단)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콘텐츠플레이어스튜디오를 운영중인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웹소설 창작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25일 웹소설 리딩 업체 ㈜북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과 북팔은 웹소설 창작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작 전문교육, 웹소설 작가 및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1:1코칭, 창작물의 북팔 플랫폼 연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웹소설은 원소스 멀티유스의 1차 저작물로서 드라마 등 2차 창작물로의 진화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웹소설 <올드맨>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스터백’이 방송된 바 있고, ‘당신을 주문합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고결한 그대’ 등도 현재 드라마화가 예정돼 있다.
K-story의 주인공을 꿈꾸는 웹소설 창작자라면 이번 콘텐츠플레이어스튜디오 1기 과정을 통해 전문 웹소설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경기콘텐츠코리아랩(www.gconlab.or.kr)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 및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성남벤처넷(www.snventure.net),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도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재단 한승훈 사업본부장은 “콘텐츠산업은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일상의 감성과 스토리를 원천으로 삼아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진출 등 한류 웹소설이 뻗어나가는데 판교테크노밸리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민관협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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