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중국의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7%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최대 국책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은 지난 26일 거시경제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6.96% 안팎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회과학원은 상반기 경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을 고려해 전망치를 당초 6.93%에서 0.13%포인트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정부가 올해 초 설정한 연간 성장률 목표인 7%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전제로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지난해 연간 성장률을 7.4%로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는 7.0%로 더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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