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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사업체종사자 1522만명, 전년비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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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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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기준 고용동향'에 따르면 사업체 종사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5만3000여명 늘어난 152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상용직 근로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만3000명(1.5%)이 늘고, 임시·일용직 근로자 수는 12만3000명(-6.5%)이 줄었다. 기타 종사자 수도 7000명(-0.6%)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규모의 사업체 종사자 수는 1300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4000명(0.3%) 늘었다.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는 1만9000명(0.9%)이 늘어난 22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3만1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2만1000명), 교육서비스업(1만6000명) 순으로 늘었다. 반면, 제조업(-2만5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1만명) 순으로 줄었다.

입직자 수와 이직자 수는 각각 56만3000명, 55만1000명으로 조사됐다. 입직자 수는 지난해 5월보다 2만1000명(4.0%) 늘었고, 이직자 수도 4000명(0.7%) 증가했다.

지난 4월 기준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임금 총액은 312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고, 월평균 근로시간은 180.7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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