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署,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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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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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경찰서(서장 이창수)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41개교 특수학급 학생 약 400여명에 대한 실종예방을 위한사전지문등록실시 및 맞춤형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실종 방지를 위한 사전지문등록과 실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란 경찰시스템에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입력한 상태에서 실종 아동 발견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 및 바람직한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수학급 교사 A씨는 “특수 학급 학생들에게 성폭력 예방교육뿐 아니라 사전지문등록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성폭력 예방교육 하고있는 모습]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일반 학생들 뿐 아니라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특수 학급 학생들에게 한 달간 집중하여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 할 것이며,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시 조기발견과 예방에 효과가 큰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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