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딜러와 함께 안전한 '중고차 할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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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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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다니카'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중고차 거래는 대개 개인 대 개인의 관계에서 발생한다. 할부가 어렵기는 하지만 목돈이 들어가는 것이 큰 부담이어서 중고차 할부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많다.

중고차 할부로 차량을 구매하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신용이다. 그런데 할부 가능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자신의 신용등급을 무한정 조회할 수는 없다. 

중고차 할부 구매 전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양심딜러를 찾는 일이다. 할부 시장을 알아보는 소비자는 생계 유지에 반드시 차가 있어야 하는 저신용자, 목돈을 아직 모으지 못한 사회초년생, 여름휴가를 맞이해 즉흥적인 여행 계획을 짜는 사람 등으로 이들의 공통점은 차량을 ‘급하게’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악용해 잇속을 챙기려는 비양심 딜러들을 걸러내면 된다.

비양심 딜러들의 행태는 다양하다. 중고차 할부 관련 정보 제공에 소홀하거나 차 판매를 반강제에 가깝게 종용 및 허위매물 또는 하자차량을 판매하는 등이다.

‘싸다니카’ 김정훈 대표는,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낸 전액할부 가능·저신용자 할부 가능’ 등의 문구를 100% 믿어서는 안 된다. 우선, 중고차할부 업체 홈페이지 하단 주소와 업체의 실제 주소 일치 여부‧중고차 차량등록증‧상태점검기록부 등을 확인해야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현재 연체 중인 금액이 있거나 금융채무 불이행자 또는 소득 증빙이 어려운 경우 중고차 전액할부는 어렵다. 반대로 신용등급이 높지 않더라도 연체가 없고 최근 3개월 동안의 급여가 확인된다면 중고차를 전액할부로 구매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싸다니카의 경우, 구매 희망 차종·가격대, 사고 유무, 주행거리, 연식에 관한 문의가 있을 때 고객 상담과 차량 수배 및 사전 차량점검, 고객 방문 후 시운전과 기타 정비를 거쳐 중고차를 출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상담문의 : 1599-3135 또는 홈페이지(http://cafe.naver.com/ssadani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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