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시사인 소속 주진우 기자(41)가 故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하면서 인터넷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29일 주진운 기자는 SNS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기자입니다.제가 페이스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부끄럽지만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라며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처음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故유병언 회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CCTV의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고 故 유병언 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모자를 눌러쓴 채 SUV 차량 뒷자석에서 내려 한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주진우 기자는 "정부는 유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죠.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라며 "그런데 24만 군데서 반상회를 열고, 연인원 145만명의 경찰을 투입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떠들었죠. '유병언 장사'를 한 셈이죠. 세월호 사건에서 유병언은 정부의 구원파였으니까요"라고 유 회장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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