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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 위해 6개 시·군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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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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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홍성, 예산, 당진, 아산, 화성, 평택 6개 시·군 공동 건의문 발송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을 위해 홍성, 예산, 당진, 아산, 화성, 평택 6개 시·군이 뭉쳤다.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이 통과하는 경기(화성·평택), 충남(홍성·예산·당진·아산) 6개 시·군 시장·군수는 사업의 조기건설을 위해 공동으로 건의문을 작성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충남도에 국비 반영 건의문을 보냈다.

 또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대응 협의를 통하여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은 3조8280억원을 투입해 홍성에서 화성까지 90.01㎞를 복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2일 홍성역에서 기공식을 갖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 400억원이 확보돼 보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6월 말 현재 보상협의를 완료한 토지에 대하여 예산 부족으로 보상금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6개 시·군은 원활한 보상을 위해 올해 추경에 1500억원, 내년부터 보상 및 노반 공사 등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8000억원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53분으로 수도권 접근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서해안 지역 주요 항만 화물 및 여객에 대한 철도 수송체계 구축으로 서해안 신(新)발전축이 마련되며, 경부축 중심의 경제 발전이 서해축으로 이동해 국토 균형발전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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